시카고 남성, 데이팅 어플 이용 강도 행각
시카고 경찰이 데이팅 어플을 이용해 강도 행각을 벌이고 있는 남성에 대한 주의보를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5명의 피해자들이 데이팅 어플에서 만난 남자로부터 물건을 강탈 당했다. 용의자는 어플을 통해 약속 장소에서 만난 상대에게 총을 꺼내 위협한 후 소지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사건 대부분은 시카고 서부 오스틴 지역에서 발생했고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차량까지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데이팅 어플을 통해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개인 집이나 외딴 곳이 아닌 식당이나 쇼핑센터 같은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 또 상대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데이팅 데이팅 어플 시카고 남성 어플 이용